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안희정 충남지사, 광둥성과 결연ㆍ투자 유치 위해 訪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 광둥성과 결연ㆍ투자 유치 위해 訪中

입력
2016.06.26 16:59
0 0

안희정<사진> 충남지사가 중국 광둥성과 교류ㆍ협력 폭을 넓히고, 외자 유치를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출장길에 오른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27일 광둥성을 방문, 성 외사구락부에서 주샤오단(朱小丹) 성장과 양 도ㆍ성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다. 두 자치단체는 협정을 통해 행정과 경제, 문화, 예술, 청소년,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ㆍ협력 강화를 약속한다.

남중국해 연안에 위치한 광둥성은 17만9,800㎢ 면적에 인구는 1억724만 명으로,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ㆍ육해상 신실크로드 경제권을 형성하려는 중국의 국가 전략)’의 출발점이다. 광둥성은 정보통신을 비롯해 전기기계, 석유화학, 방직의류, 식품, 자동차, 건축자재, 산림제지, 의약 등 9개 지주산업과 첨단 기술의 발전이 빼어난 곳으로 꼽힌다.

충남도와 광둥성은 지난 2009년 11월 우호협정을 체결한 뒤 백제문화제와 광둥성의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박람회’를 교차 참가하는 등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교류를 이어왔다.

안 지사는 28일 두 자치단체간 경제인 교류회에 참가한 뒤 상하이로 이동,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화장품 및 영양쌀 가공업체 등 3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 내년까지 모두 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