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골가뭄 16강… 웨일스ㆍ폴란드 사상 첫 유로 8강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골가뭄 16강… 웨일스ㆍ폴란드 사상 첫 유로 8강행

입력
2016.06.26 08:44
0 0
포르투갈 선수들이 26일 유로 2016 16강에서 크로아티아를 누른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랑스=AP 연합뉴스
포르투갈 선수들이 26일 유로 2016 16강에서 크로아티아를 누른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랑스=AP 연합뉴스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유로 2016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 들렐리스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2분에 터진 히카르두 콰레스마(베식타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3무에 그쳐 힘겹게 F조 3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오른 포르투갈은 유로 1996을 시작으로 6개 대회 연속 8강에 올랐다.

D조 1위로 16강에 오른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첫 패배를 토너먼트에서 당하며 아쉽게 짐을 쌌다.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꺾고 올라온 폴란드와 다음달 1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웨일스는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상대 자책골 덕에 1-0으로 승리했다. 웨일스는 유로 첫 본선 진출에서 8강에 오르며 유럽 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웨일스가 FIFA 월드컵, 유로 등 메이저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은 1958 월드컵 8강 이후 처음이다.

웨일스는 헝가리-벨기에의 16강전 승자와 다음달 2일 8강전을 갖는다.

폴란드도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해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폴란드는 3번째 본선 진출 만에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유로 2008과 유로 2012에 출전했던 폴란드는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