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강정호(29ㆍ피츠버그)가 시즌 11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2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로 나가 1점 홈런을 터뜨렸다. 1볼-2스트라이크로 몰린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닉 테페시의 4구째 시속 134㎞ 슬라이더를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는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0호 홈런을 친 이후 이틀 만에 손맛을 봤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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