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日도쿄 주택가 공원 연못서 토막시신 발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日도쿄 주택가 공원 연못서 토막시신 발견

입력
2016.06.23 21:40
0 0

"아이들도 자주 오는 공원…충격"

일본 도쿄도(東京都) 메구로(目黑)구 히몬야(碑文谷) 공원에서 23일 오후 경찰이 연못을 조사하고 있다. 이 연못에서는 토막 난 시신이 발견됐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도쿄도(東京都) 메구로(目黑)구 히몬야(碑文谷) 공원에서 23일 오후 경찰이 연못을 조사하고 있다. 이 연못에서는 토막 난 시신이 발견됐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도쿄의 주택가에 있는 공원에서 토막 난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 중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3일 오전 일본 도쿄도(東京都) 메구로(目黑)구 소재 히몬야(碑文谷)공원의 연못에 인간의 다리가 떠 있는 것을 청소원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해 여섯 개의 토막으로 잘린 시신을 물속에서 찾아냈다.

시신은 성인으로 추정되고 연령이나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의복이나 신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히몬야 공원에는 야구장이나 체육관이 함께 설치돼 있고 시신이 발견된 연못 근처의 길은 24시간 개방돼 있다.

이 공원은 주택가로 둘러싸여 있으며 시신 발견 소식에 주민들은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근처에 사는 한 60대 남성은 "아이들이 자주 놀만 한 한가로운 공원이고 나도 자주 산책한다. 근처에 장기간 살고 있는데 상상을 뛰어넘는 사태이며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고 NHK에 말했다.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신원 확인 및 사인 규명을 시도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