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가 22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3기 한국어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과 몽골 등 7개국 출신 수강생 20여명은 한국어학 등 5개 영역에서 124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 1, 2기 수료자 가운데 러시아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2명은 충남 천안지역 초ㆍ중학교에서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중국 출신 1명도 근무학교를 배정받아 오는 2학기부터 한국어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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