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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사 교육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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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사 교육과정 개강

입력
2016.06.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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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에 등록한 천안지역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학 수업을 듣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에 등록한 천안지역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학 수업을 듣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가 22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3기 한국어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과 몽골 등 7개국 출신 수강생 20여명은 한국어학 등 5개 영역에서 124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 1, 2기 수료자 가운데 러시아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2명은 충남 천안지역 초ㆍ중학교에서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중국 출신 1명도 근무학교를 배정받아 오는 2학기부터 한국어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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