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는 구의역 사고 재발 방지 대책과 대안 마련을 위한 시민 의견을 받는다.
앞서 9일 구의역 사고의 철저한 진상 파악을 위해 내부직원, 용역업체 직원, 일반 시민을 상대로 제보 창구를 마련한 위원회는 대안 마련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려면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시민 의견은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 강구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메인화면의 배너나 전화(02-2133-3018∼9)를 이용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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