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사진=매킬로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올림픽 무대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2일 매킬로이의 매니지먼트 회사 발표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지카 바이러스를 우려해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매킬로이는 발표문에서 "지카 바이러스는 내가 감수하고 싶지 않은 위험"이라며 "나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우려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4위 매킬로이의 불참 선언으로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오는 골프의 흥행에 일단 빨간 불이 켜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