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에 ‘부패 방지 청렴 공직인’ 인증서

장종태(오른쪽) 대전 서구청장이 22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박승한 회장으로부터 '부패 방지 청렴 공직인' 인증서를 받고 있다. 대전 서구 제공/2016-06-22(한국일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22일 대전 서구청에서 대전총연합 발대식을 갖고 장종태 서구청장에게 ‘부패 방지 청렴 공직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날 출범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대전총연합은 대전지역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박승한 중앙회장은 발대식에서“장종태 서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독립된 감사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를 주민참여형 민간 감사위원으로 위촉했다”며 “투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모든 구정을 청렴하게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청장은 “투명한 구정을 실현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이자 구청장의 당연한 책무”라며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