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문 농업인, 고령 농업인, 귀농 새내기 농업인 등 경영체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금까지는 개별 재정사업에 맞춰 농업인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유형별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꾸려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경영체 유형별 맞춤형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영농경력 5년 이상으로 수입이 5,000만원 이상인 전문농을 작년말 12만9,000호에서 19만호까지 끌어올리기로 하고, 경영 수준 진단과 교육, 컨설팅 등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또 ▦일반농에는 협력 경영 ▦귀농 창업자에는 생산과 경영기술 향상 ▦고령농에는 안정적인 경영 이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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