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영세상인 등을 대상으로 각종 세무상담을 무료로 해 주는 마을세무사로 지역에서 개업중인 7명의 세무사에 대해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시장실에서 마을세무사 7명에 대한 경북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전통시장이나 영세상인 등은 이들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대면상담을 할 수 있다.
세무 상담은 시청 홈페이지의 마을세무사 배너나 민원안내 - 지방세안내 ? 마을세무사에 접속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한 다음 신청하면 된다.
권기원(58) 세정과장은 “본격적으로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 제도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반상회보(까치소식)와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세무 상담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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