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6기 전국 시ㆍ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SA 등급을 받은 지자체 7곳 가운데 목표 달성, 공약이행 완료, 주민소통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충남과 제주뿐이다.
충남도는 도민배심원회의를 통해 공약 실천 계획을 확정하고, 공약이행 과정에서 민간전문가 및 도민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이 현재 공약실천계획서에 실렸는지, 공약이행정보와 일치하는지 등 공약 일치도 분야에서 변형 왜곡이 없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약관리 상황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 도민이 확인하기 쉽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의견 개진도 가능토록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 20일부터 150여 일간 목표 달성, 공약이행 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민선6기 전국 시ㆍ도지사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 평가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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