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제21회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18일 서울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1회 우리미술대회 시상식'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날 시상식에서는 돈암초등학교 5학년 장현서 군이 유치·초등부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예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황혜림 양이 중·고등부 대상으로 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 금상과 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우리미술대회 예선과 본선에는 전국 2만 여명의 초·중·고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해 12: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지난 1995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우리미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많은 미술 꿈나무들이 지금은 우리나라 미술계 곳곳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후원과 우리나라 미술계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30일까지 우리은행 본점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 우리갤러리'에서는 동상 이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연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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