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남상일 공연이 27일 오후 7시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남상일은 국악계의 아이돌로 일컬어지며, 장타령, 판소리, 아름다운 나라, 민요연곡 등 단독으로 흥을 엮어내며, 우리 가락의 진수를 보여준다.
남씨는 재치 있는 입담과 끼로 현재 KBS 불후의 명곡, 국악한마당에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KBS 국악대상,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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