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니에스타(가운데)와 모라타(맨 오른쪽) 등 기뻐하는 스페인 선수들/사진=유로 2016 공식 페이스북.
스페인이 터키를 누르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16강에 안착했다.
스페인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D조 2차전에서 알바로 모라타의 2골과 놀리토의 득점을 앞세워 터키를 3-0으로 제압했다. 체코에 1-0으로 승리했던 스페인은 2연승을 거두며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터키는 2연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쳐졌다.
크로아티아는 같은 날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체코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크로아티아는 1승1무로 2위, 체코는 1무1패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우승후보 이탈리아도 대회 16강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스웨덴을 1-0으로 이겼다. 13일 벨기에를 2-0으로 완파한 이탈리아는 2연승을 거둬 남은 아일랜드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조에서는 이탈리아가 2승을 거뒀고 아일랜드가 1무, 벨기에 1패, 스웨덴은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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