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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몰카'에 도전하는 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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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몰카'에 도전하는 이경규

입력
2016.06.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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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제공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제공

생방송 ‘몰카’에 도전하는 이경규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 밤 11.15)

지난 주 몰래 카메라(몰카) 주인공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예행연습을 철저히 마친 이경규가 드디어 실전에 나선다. 그런데 이경규가 제시한 ‘몰카’ 주인공의 정체에 생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몰카’의 실패를 점치기 시작했다. 평소 인터넷을 자주 접속하는데다가 눈치까지 빠르다고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고의 ‘몰카’ 진행자임을 자부하는 이경규는 수많은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생방송 ‘몰카’를 진행한다. ‘몰카’에 실패하면 ‘마리텔’을 하차하겠다고까지 호언했던 이경규의 운명은 온전히 ‘몰카’ 주인공에게 달려있게 됐다.

EBS1 ‘숨은 한국 찾기’. EBS 제공
EBS1 ‘숨은 한국 찾기’. EBS 제공

속초의 숨은 매력에 빠지다

숨은 한국 찾기(EBS1 밤 10.55)

배우 한수연과 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스페셜 가이드 작가 남인숙이 속초 소개에 나섰다. 동해안 북단의 항구도시인 속초는 동쪽엔 새파란 동해 바다가, 서쪽엔 웅장한 설악산이 있는 유명 관광지다. 문인들도 예찬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인 영랑호를 남인숙 작가가 소개한다. 한때는 설악산, 동해 바다보다 속초에서 더 유명했다는 영랑호에는 신라 화랑들이 무술 대회를 준비하다 절경에 반해 무술 대회는 잊은 채 풍류를 즐겼다는 일화까지 남아있다. 풍경뿐만 아니다. 속초에는 맛있는 먹거리도 넘친다. 출연자들은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 꼽히는 속초 관광 수산시장을 구경하며 명물 오징어빵과 청년들에게 최고의 인기 메뉴로 손꼽히는 ‘용가리’도 시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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