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금리 인하에… 다시 상승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금리 인하에… 다시 상승한 전국 아파트 매매가

입력
2016.06.16 16:44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지난주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로 전국 아파트값이 7주 만에 다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13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2일 이후 6주 만에 보합세를 깨고 다시 상승한 것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 들어 가장 큰 폭인 0.09% 상승하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커졌다. 구별로는 강남(0.23%) 서초(0.17%) 강동(0.12%) 등 강남권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성북(0.07%) 노원(0.05%) 등 강북 지역의 상승폭도 비교적 컸다. 경기 과천시(0.22%)와 안양시 동안구(0.14%) 등 재건축 단지가 있는 수도권 일부 지역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5% 올랐다. 감정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지난주(-0.04%)보다 낙폭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경북(-0.13%) 대구(-0.11%)의 하락폭이 컸으며 부산은 전주와 같은 0.04% 상승세를 유지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