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칠된 둥가 감독/사진=피파 공식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55) SC 코린티안스 감독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에 오른다.
로베르투 드 안드라데 코린티안스 구단 회장은 16일(한국시간) 현지 TV 방송을 통해 "바치는 더 이상 우리 구단의 감독이 아니며 앞으로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책임을 물어 카를루스 둥가(53)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인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떨어지기는 1987년 이후 29년 만에 처음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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