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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프랑스, 극장골로 알바니아에 신승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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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프랑스, 극장골로 알바니아에 신승 '16강행'

입력
2016.06.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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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투안 그리즈만(가운데)/사진=유로 2016 공식 페이스북.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가 16강행을 확정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반 45분 터진 앙투앙 그리즈만의 결승골에 힘입어 본선에 처음 오른 알바니아를 2-0으로 제압했다. 2연승(승점 6)을 질주한 프랑스는 앞서 루마니아와 비긴 스위스(1승 1무)를 따돌리고 조 1위로 올라서며 16강에 선착했다.

알바니아는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해 다잡았던 본선 첫 승점을 놓쳤다. 16강 진출도 무산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루마니아와 스위스가 1-1로 비겼다. 루마니아는 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12분 상대 아드미르 메흐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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