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5개 분야에 걸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7억7,700만원)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정된 사업은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9,000만원)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2억5,000만원) ▦일반도시 특성화(1억원) ▦행복학습센터 운영(3억5,000만원), 다모아 평생학습정보망 운영(1,000만원) 등이다.
부산시는 타 시도와 달리 시가 주관해 평생교육진흥원 및 자치구ㆍ군과 협조, 사전에 충실한 기획과 컨설팅을 거치면서 전체 지원규모(48억)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자치구의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그 동안 평생학습의 소외지였던 읍ㆍ면ㆍ동에서 80개 이상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교육 진흥원과 자치구ㆍ군, 대학과 민간기관을 아우르는 평생교육체제를 구축,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