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편집자]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인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거래량은 소폭 하락했다. 여전히 종목별로 엇갈리는 시세 흐름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법인체의 무기명 회원권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각종 악재와 여름 비수기가 시작되는 상황에도 기존 기명 회원권은 안정된 거래량을 보였다. 매수 관망세와 매물 감소로 약보합세가 유지되며 거래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경우 88은 저점 매수만 확인되며 누적된 매물로 1.03% 추가로 떨어졌다. 골드도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0.99% 하락했다. 김포는 여전히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매물 출현이 제한적인 가운데 1.49% 상승했다. 뉴코리아도 꾸준하게 매수 주문이 이어지며 0.59% 올랐다. 레이크우드-프리빌리지는 매수 관망세 속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송추도 매물 대비 매수세 유입이 부족한 상황이다. 추가 매물이 등장하며 1.04% 떨어졌다.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인천국제는 매물 출현과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1.00% 하락했다. SG덕평도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1.56% 상승했지만 그린피 인상으로 인해 보합세가 예상된다. 중부권 회원권 시세는 매수 관망세와 매물 감소로 약보합세 속에 거래량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남부권에서는 가야가 매수 주문이 누적됨과 동시에 꾸준히 상승세를 타면서 0.50% 상승했다. 경주신라는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 여파로 시세 하락 후 최근 반등하면서 1.27% 올랐다. 대구는 다수의 매물출현 이후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호가 하락으로 2.61% 내림세를 보였다. 부산은 매수세가 관망세로 이어져 고가 매물이 소화되지 못하면서 1.23% 하락했다. 선산은 골프장 운영주체의 변동에 따른 기대효과로 인해 2.48% 상승했다. 오펠은 안정적인 경영과 매물 품귀현상으로 이어져 1.69% 올랐다. 용원은 저가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황에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0.74% 상승했다. 해운대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53% 소폭 오름세였다. 남부권 회원권 시세는 전체적인 보합세 속에 종목별로 시세 등락을 나타내며 매매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편집자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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