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미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에 할리우드도 한목소리로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테러는 비극이다.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반드시 증오 범죄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전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내 마음이 찢어질듯 아프다. 무차별 테러로 희생된 올랜도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고, 줄리안 무어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지금 당장 총기난사 사건을 멈춰야 한다고 알리자"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충격적이다.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고 적었다.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랜도는 우리의 홈타운이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쳤다는 것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 올랜도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랜도에서 일어난 일은 재앙"이라며 "희생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드린다. 증오 범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적었다.
앤 해서웨이는 "엄마로서 총기 사건을 강력 규탄한다. 올랜도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기네스 펠트로는 "우리의 기도와 애도가 올랜도까지 전해지길 바란다. 비통함에 할말이 없다"고 적었다. 제니퍼 로페즈도 "인종, 성적 취향, 종교적 믿음에 의한 증오 범죄는 반드시 중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무장괴한이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최고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다. 최악의 총기 참사가 벌어진 올랜도에는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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