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내달 19일 열리는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후보를 내달 1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1996년 처음 열린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올해 12회째로, 수상자들은 김천 특산물인 포도를 비롯, 농특산물과 시정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만 17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혼여성으로 현재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가 김천시이거나 김천소재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 및 기업체 종사자라야 한다.
5일 예심을 거쳐 19일 본선 대회에서 진, 선, 미, 새코미, 달코미 5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김천포도아가씨 진에게 상금 500만 원을 비롯 총 2,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100만 원의 상금을 주고, 예선 참가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김천시 농축산과나 읍ㆍ면ㆍ동사무소, 김천청년회의소, NH농협 김천시지부로 문의하고 온라인 접수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