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정부 박사과정 전액 지원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2016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 중인 민지수(25)씨가 중국 상하이시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원 박사과정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민씨는 최근 상하이시 푸단(復旦)대 동시통역 박사과정에 합격했으며 졸업까지 전액장학금과 숙식 생활비 등을 지원받는다. 전북 원광대 중문과를 졸업한 민씨는 2014년 호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중국 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돼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한·중 동시통역 석사과정을 마쳤다. 민씨는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에서‘미’에 당선됐다.
익산=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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