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13일부터 28일까지 영어캠프 참가자 237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프는 다음달 25일부터 8월12일까지 3주간 수원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말하기와 듣기, 원어연극, 게임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화성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참가비는 전체 비용의 30%인 1인당 48만원이다. 시는 참가자의 30%를 저소득층 학생으로 선발해 참가비를 전액 보조한다.
신청은 화성시 영어캠프 홈페이지(http://eslcamp.suwon.ac.kr)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화성시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해 3,597명에게 혜택을 줬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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