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 책] L의 운동화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 책] L의 운동화 外

입력
2016.06.10 15:01
0 0

문학

▦L의 운동화

김숨 지음.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청년 이한열의 운동화가 복원되는 과정을 소설로 그렸다. 270㎜ 흰색 타이거 운동화 한 짝에 시대의 아픔이 녹아 들었다. 민음사ㆍ280쪽ㆍ1만3,000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생

박일영 지음.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작가 박태원 30주기를 맞아 장남 박일영이 아버지의 일생을 재구성했다. 동료 문인들과 경성을 활보하던 ‘모당뽀이’ 시절의 삶과 월북 이후의 행적을 좇았다. 문학과지성사ㆍ376쪽ㆍ1만6,000원

▦샹들리에

김려령 지음.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소년들이 실없는 농담 한 마디를 던졌다가 범죄자로 몰린다. ‘완득이’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동시대를 선명하게 그려낸 일곱 개의 이야기를 묶었다. 창비ㆍ248쪽ㆍ1만2,000원

▦넥타이를 세 번 맨 오쿠바

유채림 지음. 평범한 한 남자가 여아 강간살해범으로 몰려 감옥에 수감된 뒤 39년 만에 무죄 판정을 받는다. 영화 ‘7번 방의 선물’의 실제 모델인 정원섭 목사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었다. 새움ㆍ432쪽ㆍ1만2,800원

▦괜찮은 내일이 올 거야

이시다 이라 지음. 이규원 옮김. 한날 한시에 해고된 계약직 청년 4명이 야마가타에서 도쿄까지 600㎞ 도보 여행에 나선다. 가진 건 젊은 몸뚱이뿐인 청년들의 유쾌한 투쟁. 작가정신ㆍ408쪽ㆍ1만3,000원

교양ㆍ실용

▦21세기 대한민국 국부론

김택환 지음. 7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문명 발전사를 개괄하고, 미국, 독일, 중국, 일본 4대 산업강국의 전략을 분석한다. 대한민국이 다시 산업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에 대해 제시하는 책. 자미산ㆍ304쪽ㆍ1만4,400원

▦다시, 책은 도끼다

박웅현 지음.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신작. 5년 만에 열린 박웅현의 인문학 강독회를 책으로 엮었다. 전작에 비해 한층 진일보한 들여다보기 독법과 더욱 창의적인 시선, 텍스트 선택이 돋보인다. 북하우스ㆍ352쪽ㆍ1만6,000원

▦1963 발칙한 혁명

로빈 모건, 아리엘 리브 지음. 비틀스, 보브컷, 미니스커트.‘젊은이 반란의 해’로 불리는 1963년의 혁명을 직접 일으켰던 주역들이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문화계 인사 48인의 인터뷰집. 예문사ㆍ456쪽ㆍ1만9,800원

▦퓰리처

제임스 맥그래스 모리스 지음ㆍ추선영 옮김. 퓰리처상을 제정하고 언론대학을 만들었던 위대한 언론인 퓰리처의 전기. 퓰리처상의 제정자로서가 아닌 화려하고도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언론인 퓰리처의 삶을 들여다본다. 시공사ㆍ968쪽ㆍ4만원

어린이ㆍ청소년

▦플레이 볼

이현 지음ㆍ최민호 그림. 야구밖에 모르는 구천초 야구부와 4번 타자 한동구. 오합지졸인 팀에 새 감독님이 부임하고 구천초 야구부는 서서히 돌풍의 팀으로 거듭난다. 야구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눈물겨운 이야기.한겨레아이들ㆍ188쪽ㆍ1만원

▦청소년을 위한 철학 인터뷰

외르크 페터스ㆍ베른트 롤프 지음ㆍ이신철 옮김. 청소년에게 익숙한 상황을 배경으로 쉽고 재미있게 철학에 접근한다. 휴가지에서 만난 아리스토텔레스, 방송프로에 나온 칸트 등 자연스럽게 철학을 학습하게 도와주는 책.와이스쿨ㆍ256쪽ㆍ1만5,000원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이금이 지음.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이금이의 첫 번째 역사장편소설. 소녀 수남이 일제강점기와 해방 시기를 겪으며 성장하는 매혹적인 인생 여행. 사계절출판사 ㆍ304쪽ㆍ1만1,000원

▦아주 작은 것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 그림ㆍ길미향 옮김.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우리 일상 속 아주 작은 것, 사소한 것에서 오는 기쁨부터 발견하자고 대답해주는 그림책. 사계절출판사 ㆍ304쪽ㆍ1만1,000원

▦국어 시간에 뭐 하니?

구자행 지음. 부산에서 30년간 국어 교사로 살아온 구자행 선생이 아이들과 놀고, 시를 쓰고, 글을 쓴 이야기를 책으로 풀었다. 양철북출판사 ㆍ328쪽ㆍ1만4,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