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승리/사진=코파 아메리카 공식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브라질이 아이티를 대파하고 조 1위로 치고 나갔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시트러스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아이티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7-1으로 이겼다.
에콰도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브라질은 승점 4(1승 1무)가 되며 페루를 득실 차로 누르고 1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2패를 당한 아이티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브라질은 전반 14분 첫 골을 넣은 필리페 쿠티뉴가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아우구스투스는 2골을 보탰다.
이어 열린 페루와 에콰도르전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페루는 전반 2골로 승기를 잡았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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