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오른쪽)/사진=구단 페이스북.
리오넬 메시(29)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ESPNFC 등 언론은 8일(한국시간) "메시가 풀타임 훈련을 함께하지 못했다"며 "메시는 동료들과 별개로 회복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부상 중인 동료 루카스 비글리아(라치오)와 따로 드리블 등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메시는 옆구리 부상이 크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 산후안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친선경기 중 상대 선수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쳐 쓰러졌다.
한편 메시는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참가하고 있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10일 파나마와 조별예선 2차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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