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조잔디에 이어 우레탄 트랙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속속 검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생활체육시설 확대 목표를 앞세워 10년 이상 적절한 안전기준 없이 학교 운동장 개조에 매달리다 빚은 결과입니다.
기업 구조조정에 필요한 국책은행들의 자본 확충을 위해 조성하는 자본확충펀드에 한국은행과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한은이 70~80% 수준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되, 추후 정부 분담금보다 우선 회수할 수 있도록 선순위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개막식에서부터 북핵 문제를 두고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6월 3일 한국일보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1. 납 범벅 ‘우레탄 운동장’ 정부, 유해성 논란에도 설치..“안전에 눈 감은 전시행정 탓”
학교당 1억원 소요..예산지원 방안 놓고 관계부처 줄다리기
2. 자본확충펀드에 정부도 참여
[단독]자본확충펀드, 정부도 참여한다‘구조조정 실탄’ 보급 루트 마련..펀드규모 등 최종 조율만 남아
3. 美中 전략경제대화
-북핵 해법 평행선..中 “대화 병행” 美 “제재 공조” 기싸움
-美 “中 과잉생산 줄여라” 조이기..中 “대량실업사태 우려” 버티기
4. 日의 공세, 韓의 수세..일본 앞에서만 서면 작아지는 국방부
싱가포르 국방장관 회담 직후 日 “장관급 핫라인 개설 합의”
韓 우물쭈물하다 “급 격상” 인정
5. 4.7km 외진 산책로에 CCTV ‘0’..불안한 둘레길
서울 관악산 제2구간 둘러보니..경찰 범죄예방팀 “안전도 낙제점”
계간지 여/성이론 ‘개그/우먼/미디어’특집
“김숙의 말솜씨가 젠더 시스템 뒤흔들어..유연한 페미니스트 전략”
7. 스위스 국민, 月 300만원 기본소득 거부한 이유는
정부 연간 지출 3분의 1수준인 年 최소 30조원 예산 부족 발생
40% 달하는 소득세율 상향 우려..국민투표서 77% 달하는 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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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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