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화ㆍ영상과 콘텐츠 관련 청년창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16 영화ㆍ영상 관련 창업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창조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창업지원금 500만원을 비롯해 창업 공간과 사업발달 단계에 따른 멘토링을 지원, 초기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자는 사업자 등록을 마치면 1차 지원금 300만원을 받고, 이어 사업 진행에 따른 운영현황보고서 제출을 통해 사업운용지원금 2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 과정에서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등 영상 관련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창업자들은 다음달 8일까지 아이디어팩토리-크라우드소싱 홈페이지(www.busanideafactory.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걸쳐 다음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창조센터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영화ㆍ영상 관련 고용을 창출하고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창조센터는 9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이준익 감독과 함께하는 시네토크를 연다. 이 감독과 부산지역 영화인들의 소통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시네토크에서 이 감독은 현장의 영화연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goo.gl/forms/1mcIU8uVla7spuN8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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