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사진=임민환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리듬체조 월드컵대회 개인종합에서 자신의 최고점수를 새롭게 썼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손연재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7차 월드컵 둘째날 곤봉에서 자신의 종목별 연기 최고 점수인 18.750점을 받았고, 리본에서 18.700점을 받았다.
전날(4일) 후프에서 18.550(4위), 볼에서 18.650(5위)을 받았던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4 .650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지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6차 월드컵에서 세웠던 자신의 기존 개인종합 최고점수인 74.200보다 0.450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개인종합 1위는 76.550점을 받은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차지했다.
손연재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 도전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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