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만큼 뛰어났던 발언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전설적 권투선수 무하메드 알리(74)가 4일(현지시간) 별세하자 미국 언론들은 생전에 그가 남긴 부요 발언들을 소개하고 있다. 알리는 흑인 인권부터 사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특히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포츠 선수답게 ‘위대한 인간 정신’ ‘극기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경구가 많았다. 다음은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소개한 그의 발언의 일부다.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좋은 답이 생각나지 않으면 침묵이 금이다.”
“나이 오십에 스무 때와 똑같이 세상을 본다면 30년의 삶을 허비한 것이다.”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다면 허풍이 아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나는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나는 내가 위대함을 알기 전부터 이 말을 했다.”
“내가 인식할 수 있고 내 마음이 믿는다면 나는 그걸 달성할 수 있다.”
“나는 권투의 우주비행사다. 조 루이스와 잭 뎀프시는 제트기 조종사다. 나는 나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당신이 나만큼 위대해진다면 겸손하기가 어렵다.”
“만약 나를 때리는 걸 꿈꿔 봤다면 각성하고 사과하는 게 낫다.”
“당신을 지치게 하는 것은 올라가야 할 눈앞의 산이 아니라 구두 속의 자갈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싸우는 것을 포기할 때 당신은 패배한 것이다.”
정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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