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임즈. /사진=NC 다이노스
지난 시즌의 모습을 되찾은 NC 에릭 테임즈가 5월 '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프로야구 최초로 40-40 클럽에 가입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쳐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시 수상한 테임즈는 올 시즌 개막 후 첫 한 달 동안에는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5월 들어 이름값을 해내며 한 달간 22 경기에서 타율 0.423, 장타율 0.974, WAR 1.926를 기록해 WAR (Wins Above Replacement•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로 선정하는 '힐릭스플레이어' 랭킹에서 월간 1위를 차지했다. 테임즈의 부활로 강력한 우승 후보 NC 다이노스는 1위 추격에 힘이 붙을 전망이다. 테임즈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6월 중 소속팀 홈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힐릭스플레이어' 월간 최종 순위에는 테임즈의 동료 나성범(WAR 1.876)과 KIA 헥터(WAR 1.854), 두산 민병헌(WAR 1.537), 그리고 롯데 린드블럼(WAR 1.401)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남은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한국쉘은 2016 시즌부터 새롭게 시작된 '힐릭스플레이어 월간 WAR 최우수 선수' 시상을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쉘 힐릭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야구 경기 무료 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5월 '힐릭스플레이어' 랭킹
<p align="center">순위
<p align="center">이름
<p align="center">팀
<p align="center">월간 WAR
<p align="center">1
<p align="center">테임즈
<p align="center">NC
<p align="center">1.926
<p align="center">2
<p align="center">나성범
<p align="center">NC
<p align="center">1.876
<p align="center">3
<p align="center">헥터
<p align="center">KIA
<p align="center">1.854
<p align="center">4
<p align="center">민병헌
<p align="center">두산
<p align="center">1.537
<p align="center">5
<p align="center">송광민
<p align="center">한화
<p align="center">1.469
<p align="center">6
<p align="center">손주인
<p align="center">LG
<p align="center">1.422
<p align="center">7
<p align="center">린드블럼
<p align="center">롯데
<p align="center">1.401
<p align="center">8
<p align="center">강민호
<p align="center">롯데
<p align="center">1.397
<p align="center">9
<p align="center">최형우
<p align="center">삼성
<p align="center">1.372
<p align="center">10
<p align="center">윤성환
<p align="center">삼성
<p align="center">1.357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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