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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김진현을 욕하지 마오”슈틸리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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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김진현을 욕하지 마오”슈틸리케의 마음

입력
2016.06.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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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구조 스캐너] 울리 슈틸리케

스페인에 1-6으로 대패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선수들을 품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스페인과의 친선경기가 1-6으로 끝난 뒤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TV를 통해 스페인을 꾸준히 지켜봤고 강점도 충분히 인지했지만 현장에서 본 스페인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강팀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경기 후에는 6실점을 한 골키퍼 김진현(29·세레소오사카)를 비롯한 선수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오는 5일 체코전을 맞게 될 슈틸리케의 마음을 ‘뇌구조 스캐너’로 풀어봤습니다.

디지털뉴스부

2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대 스페인의 친선경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스페인에 1-6으로 대패당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대 스페인의 친선경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스페인에 1-6으로 대패당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대 스페인의 친선경기. 스페인에 1-6으로 대패당한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과 골키퍼 김진현이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대 스페인의 친선경기. 스페인에 1-6으로 대패당한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과 골키퍼 김진현이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량 실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량 실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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