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06.01)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06.01)

입력
2016.06.01 18:03
0 0

■ 현대重 자구안 승인…3조5,000억 경영개선 시동

현대중공업이 조선 3사 중 가장 먼저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을 잠정 승인받아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투자 유가증권과 부동산 매각,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낮추는 등 2018년까지 3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시행에 옮길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 자구안을 KEB하나은행에 제출했다.

■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2%대로↓…수익성 악화 특수은행 3%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다시 2%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충당금 적립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산업·농협은행은 시장 금리 인하에도 3%대를 기록했다. 1일 전국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KEB하나·우리·SC제일·씨티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 4월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 평균금리가 연 2%대로 떨어졌다.

■ "2017∼2018년 아파트 70만 가구 입주…소화불량 우려"

내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70만 가구에 달해 공급과잉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2018년 2년간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총 70만168가구에 이른다. 부동산114는 현재 주택보급률이 118%(2014년 기준)에 달해 내년 이후 입주물량 증가로 주택시장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전국 지하철 스크린도어 상당수 외주…'제2의 구의역' 우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망 사고로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과정의 안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 지하철 상당수가 스크린도어 관리를 비용 절감 등 이유로 외주에 맡겨 '제2의 구의역'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메트로 등이 외주사와 계약을 맺을 때 사실상 모든 책임을 용역업체에 떠넘기는 조항을 넣어 책임 회피에 급급했다는 비판도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