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대전ㆍ충남선발대회에서 모두 3명의 당선자가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일보와 한주이앤엠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일보 대전본부 주관으로 30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미스 대전ㆍ충남 선발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23명의 후보자가 참가한 가운데 평상복과 수영복, 드레스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서 영예의 진은 박예린(21ㆍ대덕대 모델과)씨가 뽑혔다. 박 씨는 “100년이 지나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은 신유림(21ㆍ우송대 사회복지학과)씨, 미는 이정민(21ㆍ한서대 항공관광학과)씨가 각각 차지했다.
진ㆍ선ㆍ미 당선자는 본선을 앞두고 6월 12일부터 약 4주 간 진행되는 합숙에 대전ㆍ충남 대표로 입소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윈가드상에 문선경(23ㆍ시라큐스대)씨, 플랜트치과상에 김가람(21ㆍ한서대)씨, 옥타미녹스상에 김성원(22ㆍ경기대)씨, 페이스성형외과상에 이예지(21ㆍ한서대)씨, 동안미소한의원상에 강다예(20ㆍ명지대)씨가 각각 선발됐다. 또 특별상으로 탤런트상에 이원종(18ㆍ서경대)씨, 포토제닉상에 임성언(24ㆍ서울종합예술학교 졸업)씨, 우정상에 강다예씨, 인기상에 임지수(24ㆍ백석예술대 졸업)씨가 영예를 안았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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