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두산DST 인수 완료
한화테크윈은 ㈜두산 등이 보유하고 있던 방산업체 두산DST에 대한 지분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4월 ㈜두산(51%)과 미래에셋자산운용ㆍIMM인베스트먼트 합작법인 오딘홀딩스(49%)로부터 6,950억원에 두산DST 지분 100%를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테크윈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두산DST의 사명을 한화디펜스로 변경했다.
두산중공업, 4600억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쿠웨이트에서 4,600억원 규모의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플랜트의 하루 담수생산량은 약 27만톤으로 90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ㆍ건설,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하게 되며,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百, 상반기 결산 박싱데이 진행
롯데백화점은 2~8일 전 점포에서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는 ‘롯데 박싱 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300여개 브랜드가 600억원어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140여개 브랜드 200여개 품목은 ‘반값’ 상품도 내놓는다. 상반기에 인기를 얻은 샌들과 티셔츠 등 패션 상품과 보냉주전자, 접시 세트 등 생활ㆍ가전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건설ㆍ쌍용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수상
현대건설과 쌍용건설이 건설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인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6’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건설은 품질 우수 부문 대상, 우수 건설현장 부문 최우수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쌍용건설이 시공한 ‘마리나 해안고속도로’는 토목 부문 시공대상을 받았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1986년부터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매년 현지에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의 품질, 시공, 디자인, 안전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LG전자, 영상 시청 최적화 새 태블릿PC 출시
LG전자는 인터넷 강의와 독서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태블릿PC 신제품‘G패드 3 8.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옆에서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풀고화질(FHD) 평면정렬전환(IPS) 패널이 탑재되고 화면 비율이 16대10으로 구성돼 있어 글자를 읽거나 영상을 볼 때 선명하고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출고가격은 33만원이다.
한화그룹, 이글스 팬들과 태양의 숲 조성
한화그룹은 지난 30일 충남 서산시 한화 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이글스 팬과 2군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편백·단풍나무 등 약 1,700 그루를 심는 ‘태양의 숲 5호’ 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 숲은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올라오면 한화그룹이 일정액을 내는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한다. 산림청도 편백나무 300그루를 지원했다.
LS전선, 영하 70도 견디는 케이블 세계 최초 개발
LS전선은 영하 70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해양 및 선박용 케이블을 세계 최초로 개발, 국제공인인증기관인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쇄빙선과 각종 장비에 사용되는 케이블은 악조건에도 안정적으로 전류를 보내고 외부 충격도 견뎌야 하지만 기존 제품들은 영하 65도급이 최고 수준이었다. 최근 극지방 탐험과 에너지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LS전선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동전보다 작은 크기에 초고속 SSD 세계 최초 양산
삼성전자는 동전보다 작은 크기에도 용량이 512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최소ㆍ최경량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읽기 속도가 기존 제품보다 3배 빨라 풀고화질(FHD) 영화 1편을 3초에 전송할 수 있고 면적은 2013년 출시 SSD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PC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현대ㆍ기아차 ‘유로 2016’ 운영 차량 지원
현대ㆍ기아자동차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유럽축구연맹(UEFA)에 유로 2016 운영용 제네시스 싼타페 투싼 i30 쏘렌토 스포티지 K5 카렌스 등 차량 875대를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모든 차량에는 현대ㆍ기아차 로고가 부착됐다. 유럽 국가간 축구대항전인 유로는 4년 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스포츠 행사다. 현대ㆍ기아차는 ‘유로 2008’과 ‘유로 2012’도 후원했다.
쌍용차, ‘엔벡스(ENVEX)’에서 친환경 가솔린 엔진 공개
쌍용자동차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친환경 가솔린 엔진인 ‘린번(Lean-Burn) GDI 엔진’(사진)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린번 엔진은 배기량이 2.0ℓ이고, 후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은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은 최소화했다.
현대차, 고객 소통 창구 ‘H옴부즈맨’ 모집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H-옴부즈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인이나 5명 이내 그룹 단위로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다음달 27일 발표된다. H옴부즈맨은 약 4개월간 멘토로 참여한 홍성태(사진 맨 왼쪽) 한양대 교수, 송길영(왼쪽에서 두번째) 다음소프트 부사장, 이동철(오른쪽에서 두번째) 하이엔드전략연구소 소장, 데니스 홍(맨 오른쪽)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와 함께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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