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 문체부 차관/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
김종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세계반도핑기구(WADA) 집행위원회와 이사회가 내년 11월 평창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도핑방지 장관급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김 차관은 31일(한국시간) 2017년 WADA 집행위와 이사회 개최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문체부와 WADA 간 협정서도 체결했다.
김 차관은 "2017년 11월 평창에서 열리는 WADA 집행위원회와 이사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도핑에서 자유로운 대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김 차관을 비롯한 35개국 대표는 자국 도핑방지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반도핑규약(WADC) 준수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