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강정호/사진=OSEN
피츠버그 강정호(29)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강정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9로 떨어졌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저스틴 니콜리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며 선제점을 올렸다. 시즌 18번째 타점이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6회는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8회 선두 자타로 나와 중견수 뜬공에 그친 강정호는 9회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피츠버그는 10-0으로 대승을 거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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