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오른쪽)/사진=구단 페이스북.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팀 닥터인 다니엘 마르티스는 30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메시의 상태는 좋아졌다"라며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르티스 팀 닥터는 이어 "옆구리 타박상이 조만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28일 아르헨티나 산후안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대표팀 친선경기 중 상대 팀 선수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쳐 쓰러졌다. 경기 후 그는 옆구리 부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다. 첫 경기는 6월 7일 칠레전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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