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6월~9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 견학 및 안전체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내달 10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주민 등 희망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하철체험, 3D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완강기, 농연체험, 모노레일 체험, 옥내소화전 체험 등으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안전테마파크 기획팀과 함께 지역 내 최초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도 6월22일 준비하고 있다.
견학은 월 2~3회 실시할 예정으로 체험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안전총괄과(053-662-2896)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청은 2014년부터 매년 10회 이상 주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을진행했으며 2015년에는 ‘시민안전테마파크 및 재난안전 체험수기’를 공모ㆍ발간하여재난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했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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