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30~31일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이다.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16∼44㎡의 원룸형, 투룸형을 공급한다.
첫 사업대상지는 수원광교(250가구), 안양관양(56가수), 화성진안(32가구) 등이다.
공모설명회는 30일 도시공사에서 열리며 공고문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 가구를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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