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람.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31)이 가벼운 교통사고로 입원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7일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정우람이 26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전을 마치고 대전구장에 도착한 뒤 자신의 차를 이용해 유성구 집으로 이동하다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목이 다소 뻐근한 느낌을 받은 정우람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 별다른 이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지정병원인 JS힐링병원에 입원한 그는 28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교차로를 지날 때 레커차가 정우람의 차 옆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했다. 정우람은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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