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DB
요지경이다. 조니 뎁이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를 한푼도 줄수 없다고 못박았다.
미국 연예지들은 26일(현지시간) "조니 뎁은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 및 부양비를 한푼도 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엠버 허드는 결혼 15개월만인 지난 22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니 뎁은 엠버 허드의 이혼 청원에 공식적으로 응답했다. 조니 뎁은 그녀에게 위자료 및 부양비를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밝혔으며 변호사 비용 또한 그녀가 직접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엠버 허드가 최근 별세한 조니 뎁의 모친을 병상에서 돌보지 않아 이혼의 씨앗이 되었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피플지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입원해 있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조니 뎁의 어머니를 잘 돌봤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해 2월 바하마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이들은 호주에 자신의 애완견 요크셔테리어를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출두했으며 법원은 유죄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호주 당국 법원은 두 사람에게 한 달 동안의 봉사 활동을 명령했으며 또한 사과 영상을 게재하라고 지시했고, 이들은 사과 영상에서 "호주는 정말 아름다운 섬이며 보호받아야 한다"라면서 "각종 질병이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라 엄격한 법을 지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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