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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할 경제뉴스 (05.26)

입력
2016.05.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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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터로 돌아온 50∼60대 여성…女 시간제근로자 15만명↑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50∼60대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시간제근로자 중 남자는 1만6,000명 줄었지만, 여자는 14만7,000명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시간제를 포함한 비정규직 중 50대가 135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 할부로 새차 살 때 신용등급 불이익 없앤다

앞으로 새차를 살 때 할부금융을 이용하더라도 신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의 신용도 불이익을 없애는 내용 등을 담은 가계·기업 여신 관행 개선과제를 올해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2,237만원…역대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23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는 작년(1,949만원)에 비해 14.8% 오른 수치다. 재건축 단지의 일반 분양분을 중심으로 고가 분양이 속출하면서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렸다.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8년(2,099만원)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면서 금액상 역대 최고가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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