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학생들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Terra degli Imperiali 국제콩쿠르’와 ‘AMIGDALA 국제음악콩쿠르’에 참가, 각각 대상 및 1위의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예의 주인공은 Terra degli Imperiali 국제콩쿠르에 참가해 전체 대상을 차지한 1학년 김성주씨와 Category E에서 1위를 수상한 2학년 전혜지, 조유진씨다.
또 AMIGDALA 국제음악콩쿠르에 참가한 2학년 김세영, 1학년 오채아, 이성현, 민성혜씨도 모두 1위에 입상, 경성대 음악학부의 국제적 입지를 확인시켰다. 김세영씨는 알칸타라(Alcantara)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알렉세이 레베데프 음악학부 교수는 “최근 몇 년간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국제콩쿠르 성과는 경성대 음악학부가 세계적 무대에서 당당히 어깨를 겨루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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