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전주 YB엔터테인먼트 갤러리
전북지역 민중미술을 주도하는 대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전주시 완산구 YB엔터테인먼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민중미술 전북 대표작가 초대전으로 ‘경계를 경계하다’ 주제로 24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송만규(한국화), 진창윤(서양화), 이기홍(서양화), 박홍규(판화), 김두성(조각), 김용련(조각), 유대수(판화) 작가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영배 갤러리 대표는 “생명존중과 공생 노력은 인간이 지구에 존재하는 한 지켜가야 될 절대적 가치”라며 “독재와 탐욕의 암울했던 시절 작품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킨 이들의 못 다한 이야기와 인간의 본성, 너그러움과 따스함의 경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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