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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7(5월 24일 화요일)

입력
2016.05.2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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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부터 10년 전쟁을 벌인 미국과 베트남이 종전 41년만에 전면적인 관계 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베트남에 대한 살상무기 수출금지 조치를 전면 해제하는 등 경제, 안보 협력 확대에 합의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였던 23일 추도식이 열린 봉하마을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안 대표는 경찰의 ‘우산 경호’를 받으면서 식장을 나가야 했습니다.

정윤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에 연루된 특수부 검사출신 홍만표 변호사가 1조이상의 피해를 야기한 ‘동양사태’의 주범인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선입계를 내지 않고 몰래 변론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주요 뉴스를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3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쩐 다이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이들 뒤로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 호치민 동상이 보인다. 하노이=AP 연합뉴스
베트남을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3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쩐 다이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이들 뒤로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 호치민 동상이 보인다. 하노이=AP 연합뉴스

1. ‘中 견제’ 이심전심… 美, 베트남 안보 빗장 풀다

[뉴스분석] 오바마 대통령ㆍ쩐 주석 회담

베트남 무기 금수 조치 해제 등

전면적 화해ㆍ협력 관계 구축

“남중국해 평화적 해결”불구

베트남 군비 증강 길 열어줘

‘中 군사 패권’ 공동 대응 의지美ㆍ베트남 동반자 시대… 남중국해 군사긴장 고조 역풍 우려

시진핑 건설투자 약속 등 회유에도

남중국해 갈등 격화로 변심 못막아

中, 난사 시사 군도 軍 시설 확충

베트남-美 공조 결심 부추긴듯

“깜라인만에 미군 주둔 허용”관측

다낭에 군수물자 배치 허용 전망도

中 공격적 군사행동 나설 가능성

베트남 줄타기 외교 자충수 될 수도中 “美, 남중국해 갈등 파고들어 불안 조성” 반발

군사ㆍ안보 협력 강화에 강력 비난

베트남에 대한 직접 비판은 삼가20세기의 美 업보 털고가려는 오바마

이란ㆍ쿠바에 이어 베트남ㆍ日과도 과거 화해 행보

2. [20대 국회, 미션 5 이것부터 풀어라]

<2>노동개혁 연착륙개혁-개악 줄다리기 그만… ‘노동 협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정부 지난 2년 무리한 속도전

기간제 연장ㆍ파견 확대 추진

野ㆍ노동계 반발로 개혁 좌초

여소야대로 독주 더 어려워져

국회차원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노동개혁 방향 먼저 합의하고

비정규직 고충 줄이는 정책 등

작더라도 실질적 변화 끌어내야

근로시간 단축? 실업급여 인상? 파견법 외에도 논란

與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단축 아닌 불법 관행 합법화”

실업급여 수준 올리는 법안은 되레 요건ㆍ절차 까다로워져

안철수(오른쪽 두번째)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우산을 쓴 채 식장을 나서고 있다. 김해=전혜원기자
안철수(오른쪽 두번째)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우산을 쓴 채 식장을 나서고 있다. 김해=전혜원기자

3. “安 물러가라” 일부 추도객 고함… 경찰 ‘우산 경호’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친노 패권주의 비판해온 국민의당

봉하마을 참배 환영 못 받아

천정배ㆍ박지원도 험구 대상에

정진석ㆍ현기환 등 與 인사는

별다른 경호 없이 이동 ‘대조’

이해찬ㆍ김종인 말 없이 악수만 문재인ㆍ안철수도 대화 안 해

장남 건호씨 정치적 발언 자제

5.18 참석한 박원순ㆍ손학규 불참친문, 비노의 친노ㆍ친문 구분에 “친노 중심에 文”… 친노는 “계파 의미 없어”

4. [단독]홍만표, 현재현 前회장 ‘몰래 변론’ 정황포착

검찰 ‘동양 사태’ 현 前회장 불러

선임계 내지 않은 홍 변호사에

거액 수임료 건넸는지 등 물어

불법ㆍ편법 수임 의혹 계속 커져

정윤호 브로커 이민희씨 구속

존리(왼쪽 두번째)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존리(왼쪽 두번째)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5. “애경 가습기 살균제도 검찰 수사해 달라”

호흡튜브 제거 위한 준비 수술받은 박나원양의 부모

사용한지 3개월만에 이상 증세

굳어졌던 폐 기능은 좋아졌지만

목에선 여전히 ‘색색’ 숨소리만

태아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인정

檢, 임신 중 노출 3명 포함시켜

서울대 교수는 오늘 구속기소

가피모는 前환경부 장관 등 고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출구 외벽에 붙어 있던 피살 여성에 대한 추모 메모가 23일 서울 서초구청으로 옮겨져 전시돼 있다. 시민들은 비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자발적으로 포스트잇 메모를 철거해 서초구청에 전달했으며, 메모들은 영구 보존을 위해 다시 서울시청으로 옮겨졌다. 신상순 선임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출구 외벽에 붙어 있던 피살 여성에 대한 추모 메모가 23일 서울 서초구청으로 옮겨져 전시돼 있다. 시민들은 비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자발적으로 포스트잇 메모를 철거해 서초구청에 전달했으며, 메모들은 영구 보존을 위해 다시 서울시청으로 옮겨졌다. 신상순 선임기자

6. 경찰 “범죄위험 정신질환자 행정입원”… 인권침해 우려

퇴원한 환자 정기점검도 구상

복지부 일각ㆍ학계는 부작용 지적

“행정력 못 따라 실현 어렵고 낙인찍히면 치료 피해 더 위험

또 다른 차별ㆍ혐오범죄 부를수도”

“나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남성 자성론 불붙어

강남 20대 여성 살인사건 계기

자기 안의 그릇된 성의식 점검

술자리 춤 등 일상 속 폭력 반성

“내 가족 일이라 생각하니 아찔

뿌리깊은 불평등 해소 절실해

따돌림 걱정 말고 스스로 변해야”

켄로치 감독이 22일 오후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기자간담회에서 오른손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칸=EPA 연합뉴스
켄로치 감독이 22일 오후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기자간담회에서 오른손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칸=EPA 연합뉴스

7.팔순 좌파 거장 켄 로치, 10년만에 또… 칸을 홀리다

황금종려상 수상

영화와 이념 모두 외골수

노동자.빈곤층 삶 스크린에

정치.사회적 딱딱한 소재 불구

따뜻한 시선에 유머 곁들여

수상 소감서 “절망 존재할 때 극우주의자들이 이익” 일침칸 출신 우대…노장 예우… 이번에도 단골 손님 밀어주기

심사위원대상 28세 돌란 감독 등

낮은 평점과 혹평에도 대거 수상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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