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최평호 고성군수)는 개막 52일째를 맞은 지난 21일 누적 관람객이 102만6,000여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22일 오후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00만 돌파 기념이벤트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행운권 3,000장을 나눠 준 뒤 추첨을 통해 51명에게 ‘고성재래시장 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운권 추첨은 경남도관광홍보대사를 겸하고 있는 ‘2016미스경남’진 이영인(22)ㆍ선 김유영(21)ㆍ미 김효선(22)양 등 7명이 맡아 공룡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최평호 고성군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남은 기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1일‘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막한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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