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트레스 풀기 위해 타이어 펑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트레스 풀기 위해 타이어 펑크

입력
2016.05.23 11:11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를 무차별적으로 손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흉기로 승용차 타이어 37개를 손괴한 혐의(특수 손괴)로 이모(43)씨를 23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0시쯤 칼과 송곳으로 강릉시 남대천 둔치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타이어를 펑크 내는 등 지금까지 모두 37개 타이어를 훼손했다. 이씨는 인적이 드문 남대천 둔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타이어 훼손이 잇따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남대천 등 사건 현장 인근에 12명을 닷새간 잠복시킨 끝에 이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타이어를 손괴했다고 진술했다”라고 전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