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 처음으로 과거 적국이었던 베트남을 방문했다. 22일 밤(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 원'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이날 저녁 필리핀에 도착한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쩐 다이 꽝 국가주석,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등 베트남 국가지도부 '빅4'를 잇따라 만나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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